<경인일보> 전국소상공상인들 "유통시장서" 제 목소리 "한국산업진흥협회" 전국1…
페이지 정보
본문
이날 16개 시 도 회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산업진흥협회(가칭)" 설립을 위한 발기인 임시총회를 가졌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중소상인 및 영세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단체로 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하였다.
인천시중소상인유통연합회(준비위원장·김성철 인천상인연합회장)는 "중소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내 20여개 단체가 뭉쳐 최근 인천시중소상인유통연합회 발기인대회를 가졌다"며 "다음달 초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상인유통연합회는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현재의 유통시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한 상인단체가 하나둘 모이면서 싹텄다.
발기인대회에 준비위원으로 참여한 단체는 인천상인연합회를 필두로 인천의류연합회, 그릇도매협회, 침구·침장협회, 주방설비협회, 계란판매인지회 등이다.
이들 중에는 조직력을 갖추지 못해 개별사업과 정부지원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곳이 더러 있다. 연합회는 그동안 정부지원에서 소외됐던 영세한 상인조직들이 연합회 활동에 참가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회는 중소상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센터 사업과 권익보호를 위한 홍보·교육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연합회는 7월 초 창립총회를 연 뒤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고문단은 학계, 정계,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해 활용하기로 했다.
김장락 연합회준비본부장은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상인들을 찾아내 그들의 권리찾기를 도울 것"이라며 "정부와 각종 기관에 의지하지 않고 자립하는 상인조직이 되도록 꾸려가겠다"고 했다.
[출처] <경인일보> 상인들 "유통시장서" 제 목소리 중소상인연합회 출범 20여단체 한뜻 내달창총
- 이전글<경인일보> 인터뷰 / 김성철 인천중소상인유통聯 준비위원장 23.08.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