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산업진흥협회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한 공사발주에서 인천업체는 모든 사업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쿼터제 등 지역참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인천산업진흥협회는 지난 25일 본보 회의실에서 분과위원회 임시회의를 열고 ‘2014 아시안게임

관련 공사발주 지역쿼터제 추진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인천산업진흥협회 김성철 회장은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등이 중앙정부 낙하산 인사라는 이유로

인천업체는 대부분 사업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인천업체들은 사업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하청업체로

전락해 인천지역경제 활성화에는 기여되는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회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인천시민사회와 연계해 공동 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하며

인천시, 시의회, 정치인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여론 확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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